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이화성 교수)이 지난 4월 18일(목)부터 4월 22일(월)까지 4박 5일간 캄보디아 코미소 클리닉 소속 현지 의료진을 초청하여 단기 연수를 진행했다. 캄보디아 코미소 클리닉은 천주교 한국외방선교회가 운영하고,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 지원하는 자선 진료소로 2022년 설립하여 현지 저소득층 및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선 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가톨릭중앙의료원도 2023년을 기점으로 물품 기부와 함께 코미소 클리닉 현지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재개했다.이번 초청 연수는 캄보디아 코미소 클리닉 의료진
미래컴퍼니가 MENA(Middle East and North Africa) 지역 의학부 총괄 책임자(VP of Clinical Affairs)로 를 영입했다.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시장을 정조준한다는 계획이다.해니 아탈라 총괄은 미국과 카타르에서 로봇 및 최소침습수술에서 15년 이상 경력을 보유한 로봇수술 전문가로,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일반 외과 등 분야에서 15,000례 이상의 로봇수술을 집도했다. 해니 총괄은 높은 전문성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회사의 트레이닝과 의학적 역량을 보다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그리스도 복음을 전파하고 간호를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및 세계를 대상으로 선교, 교육, 봉사를 사명으로 하는 선교 단체인 ‘세계기독간호재단’(총 회장 안젤라 서, WCNF)이 장학생을 모집한다.신청 자격은 간호 학교에 다니고 있는 간호학생 및 입학예정자로 1인당 1,000달러(500달러 씩 2차례 나누어서 지급)의 장학금을 십수명 지급한다. 신청 서류는 WCNF 웹사이트(wcnf.org)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신청 자격은 간호 학교에 다니고 있는 간호 학생들 및 입학 예정자들이다. 신청 서류는 간호학교 재학증명서 혹은 간호학과 입학
학생의 성공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있는 경동대학교의 ‘혁신’ 노력은 2024년에 더욱 가속 페달을 밟을 전망이다. 경동대는 중장기 발전계획 비전인 ‘SCALE-UP 혁신으로 미래사회 온사람 인재를 육성하는 대학’을 실현하기 위해 급변화는 고등교육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특히 대학혁신지원사업은 중장기 발전 계획을 바탕으로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응하여 대학의 기본역량을 강화하고 전략적 특성화를 통해 미래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온사람 인재 육성’을 위한 5대 전략방향을 수립하고 12개의 세부과제를
서울대학교병원이 2일 ‘비상 경영 체제’로 전환했다.김영태 서울대학교병원장은 이날 공지를 통해 서울대학교병원 그룹 교직원들 대상으로 “우리 병원을 포함한 수련 병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우리 서울대학교병원 그룹은 부득이 비상경영 체제로의 전환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어 “올해 배정된 예산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바상진료체제는 절대 무너지지 않도록 유지하고 최대한 효율적으로 집행하도록 하겠다”며 “조금 불편하더라도 환자의 안전을 위해 교직원 여러분들께서는 널리 이해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또 김 병
국회는 총선을 앞두고도 지난주 ‘간호사법안’ 등 12건의 제개정 법률안이 제출됐다고 1일 밝혔다.국민의힘 유의동 의원 등 16인이 발의한 ‘간호사법안’은 전문간호사 및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등 간호인력과 관련한 사항을 규정한 독자적인 법률을 제정함으로써 간호에 대한 법 보호 체계를 구체화하고자 했다. 보건복지부장관이 간호인력의 수급이나 교육 등에 관한 사항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 간호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고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강민정 의원 등 11인이 발의한 ‘학생 인권 보장을 위한 특별
"임시방편처럼 대우받는 직업을 누가 평생 직업으로 삼고 싶겠어요."의정부 한 대학병원 간호사 조모(33)씨는 예전부터 염두에 둬왔던 미국 이민을 최근 더 진지하게 알아보고 있다.그는 전공의 파업 사태를 계기로 우리나라에서 간호사로 일한다는 것 자체에 대한 회의감이 더 커졌다고 했다.다른 병원에서 오는 환자가 급증하면서 매일 많게는 환자 10명의 수술에 투입되는 등 업무 강도가 증가한 탓도 있지만, 이번 사태로 우리 사회에서 간호사가 처한 현실을 다시금 깨달았기 때문이다."지난해 간호법 제정 논의 당시에는 '의사 면허 업무를 침해한다
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홍경완 신부) 산학협력단이 부산시로부터 위탁운영 중인 부산광역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센터장 이현주 교수) 소속 강성숙 간호사는 3월 21일 ‘제17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유공 장관표창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는 암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암의 예방과 치료 및 관리 의욕을 고취하기 위하여 매년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주최하고 있다. 웨스틴조선서울 그랜드볼룸홀에서 개최된 이날 기념식에는 암 유공자, 암 관련 단체 관계자,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약 300명이 참석하였다. 기념식에는 국가암관리사업을 통해 국
호남대 간호학과는 19일 건학관, 대학본부에서 교육부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에서 주관한 제 4주기 간호교육인증평가 현장방문평가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간호교육의 질 관리 및 운영과 지원을 위해 비전 및 운영체계, 교육 과정, 학생, 교수, 시설/설비, 교육성과 등 6개 영역 14개 부문 27개 항목에 걸친 평가를 통해 간호교육의 질을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자체평가보고서 제출, 현장방문평가를 통해 성과 중심의 교육과정운영을 바탕으로 진행된다.국내외 보건의료 현장에서 요구하는 간호사 역량
대구과학대학교는 지난 14일 교내 하이브리드스마트강의실에서 간호보건 의료 계열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해외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커리어 스타트' 세미나를 실시했다.국제교류센터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세미나는 미국 메리우드대학교(Marywood University) 데이비드 강(David Kang) 대외 부총장을 초청해 ‘간호보건 의료 계열 해외 취업’을 주제로 △글로벌 역량 강화와 글로벌 마인드 함양 △글로벌 리더로서 가져야 할 필수적 자질 △성공적인 미국 현지 취업을 위한 전략 및 준비과정 △미국 국가 특성 및 헬스케어,
대구과학대학교 국제교류센터가 지난 14일 교내 하이브리드스마트강의실에서 간호보건 의료 계열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커리어 스타트'(Global Career Start) 세미나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대학은 데이비드 강 미국 메리우드대(Marywood University) 대외부총장을 초청해 '간호보건 의료 계열 해외취업'을 주제로 강연했다.강연은 △글로벌 역량 강화와 글로벌 마인드 함양 △글로벌 리더로서 가져야 할 필수적 자질 △성공적인 미국 현지 취업을 위한 전략 및 준비과정 △미국의 국가적 특성과 헬스케어, 의료시스템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지은) 간호학과는 13일 대학본부 5층 아트홀에서 '제62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이날 선서식에는 박지은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과 대구시간호사회 서부덕 회장, 간호학과 동창회 전명희 회장, 경운대학교 김은주 교학처장 및 권려원 간호보건대학장 외 30여 기관의 내외귀빈과 간호학과 재학생,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예비 간호사로서 첫 발을 내딛는 학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아울러, 동창회 장학금, 대구시간호사회 장학금, 학부모의 기부장학금(동주장학)과 재학생 축하공연 등 예비간호사들의
지난해 국회에서 야당 주도로 통과됐다가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으로 무산된 간호법이 다시 화두로 떠올랐다. 대통령실이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진료지원(PA) 간호사 역할의 법제화 추진을 검토하면서다. 직역간 갈등으로 좌초됐던 간호법이 ‘의대 증원’ 시국에 맞춰 제정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12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공의 집단 이탈로 의료공백이 장기화되자 이를 메우기 위해 PA 간호사를 적극 활용하고 법·제도적 보호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7일 시범사업 지침을 발표하고
“건설업, 제조업, 서비스업 등에 종사하는 근로자 건강과 안전확보를 위해 보건관리자 적정인원 배치, 역할 확대가 빠른 시일 내 이뤄져야 합니다.”근로자들의 건강 파수꾼이 되고자 불철주야 노력하는 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 김숙영 회장의 제언이다.창립 30주년을 맞이한 직업건강협회는 전국 8,000여명의 보건관리자를 대표하는 조직으로 대한민국 일하는 사람들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최근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근로자수 50인 미만, 공사금액 50억원 미만 건설현장도 중대재해 발생 시 1년 이상의 징역형과 최대
필자가 근무하는 진주보건대학은 학생들과 함께 매년 여름방학에 몽골을 방문해 8일간 의료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 지역에서 버스로 5시간이나 더 이동한 셀렝게(Selenge) 지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하게 됐고, 그 지역의 여성 국회의원이 몽골 간호사들의 실무교육을 우리 대학에 요청하기에 이르렀다.이어 몽골간호협회와 협약을 맺었고, 올해 1월 4일부터 14일까지 몽골 간호사 30명을 초청하게 됐다. 이들은 셀렝게 지역에서 필기시험과 면접을 통해 선발됐고, 연령대는 20대 후반에서 50대까지 다양했으며,
거제대학교 간호학과가 최고의 지역인재 양성과 함께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28일 거제대에 따르면 간호학과는 기존의 전통적 교육 체계에서 성과중심 교육과정으로 혁신적 전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그 결과 2021년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주관하는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5년 인증’을 획득했다.이와 함께 2024년 졸업학년인 4학년이 두 학기 동안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실무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산업체 맞춤형 주문식 교육과정’을 운영, 졸업생 국가고시합격률 100%라는 성과를 거뒀다.92%라는 높은
경운대학교 간호학과가 '2024년 경북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보건교사 분야 합격자를 배출했다.26일 대학에 따르면, 주인공은 지난 14일 졸업식을 치른 김은우 씨(22)다.김 씨는 경북지역 보건교사 분야에 응시해 지난해 11월 1차 필기시험, 올해 1월 치러진 2차 시험을 거쳐 7.9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했다.보건교사 임용시험은 4년제 대학 및 간호전문대학교의 간호학과 졸업자(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시험을 볼 수 있다.교직과목 이수, 간호사 국가시험 합격 후 보건교사 자격(2급)을 취득한 자에 한 해 응시 가능하
심정지로 길가에 쓰러진 시민을 구한 국가보훈부 보훈심사위원회 소속 직원 2명이 세종특별자치시로부터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란 의미의 하트세이버를 수상했다.22일 보훈부에 따르면 보훈심사위의 조아라·조영우 주무관은 이날 오전 세종소방서에서 하트세이버를 수상했다.하트세이버는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소방공무원이나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두 주무관은 지난해 8월 1일 점심 식사를 마치고 사무실로 돌아오던 중 길에 쓰러져 피를 흘린 채 의식이 없던 40대 남성을 발견하고 119구급대가 도착할 때
입춘이 지나자 SNS에 기다렸다는 듯 꽃소식이 가득하다.언 땅을 밀고 올라온 복수초며 변산바람꽃의 수줍은 인사에 마음이 팔린 사이 햇살에 얼굴을 물들인 홍매와 통통하게 살이 오른 갯버들도 아름다운 아우성이다.겨울에서 봄 사이 땅에 물기운이 돌기 시작하면 나무는 바빠진다.덩달아 나무의사도 바쁘다.휴면에서 깨기 전에 가지치기를 해야 하며, 작년에 설치한 해충 잠복소를 제거하는 일도 중요하다.따뜻한 기운에 싹을 밀어 올린 어린잎이 큰 일교차나 갑작스러운 꽃샘추위에 동해를 입지 않도록 준비도 해야 한다.나무의사는 생활권 수목에 대한 무분별
대한간호협회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의료개혁 적극 지지와 함께 대리수술 등 불법 의료행위를 근절할 근본 대책 마련 등 의료 정상화를 위한 5대 요구사항을 촉구했다. 또 5대 요구사항이 관철 될 수 있도록 국민들과 끝까지 함께 할 것임을 천명하고 나섰다.대한간호협회는 14일 오전 국회 앞에서 ‘의료개혁 적극 지지 및 의료정상화 5대 요구사항 추진 촉구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65만 간호인은 의대정원 확대를 통한 정부의 의료개혁을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또 “지금 대한민국 국민들은 의사 부족으로 적절한 치료를